미국 소비자물가지수(CPI지수) 발표, 연준 금리 인상 예상은?
2022년 11월, 10월 미국소비자물가지수 발표!
안녕하세요, 오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(CPI)가 발표 되었습니다.
최근에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있는데 오늘이 그 발표일이었습니다.
최근 기준금리가 매월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어서 특히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.
발표 몇일 전 부터 관련 기사들이 올라오기 시작하기도 하고 전 세계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을 주제이기도 합니다.
미국소비자물가지수 (CPI)란?
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 (CPI)
미국소비자물가지수(CPI)는 미국 고용통계국(U.S. Bureau of Labor Statistics)에서 매월 발표하는 지수로써, 미국 전체 및 세부 지역 별로 소비재 및 서비스 시장에 대해 도시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의 시간 경과에 따른 평균 변화를 측정 한 것입니다.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할 경우 가계의 실질임금은 감소한다는 의미로써,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수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.
오늘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예측치보다 더 낮은 수치가 발표 되었는데요, 이는 지금까지 단행해왔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예측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억제되었다고 볼 수 있어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신호입니다.
오늘, 11월 10일 오후 10시 30분에 예측치보다 낮은 수치가 발표 되었는데 한 시간도 되지 않아 벌써부터 미국 주가가 들썩들썩 하고 있습니다.
11월에 발표된 CPI 지수는 7.7%로, 예측치였던 8.0%보다 0.3% 낮은 수치이며 지난 10월에 발표 되었던 8.2%보다 0.5% 내려간 수치입니다.
이는 최근 8개월 만에 처음으로 8%대로 내려 간 수치라고 합니다.
소비자물가지수가 계속해서 올라 가는 경우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가 꺾이고 최종 기준 금리가 6%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도 많았는데요, 개인적으로 이번 CPI지수 상승이 계속 둔화되어 주식시장에 활기가 다시 돌았으면 합니다.
미국 기준금리 예상?
이번에 발표된 미국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연준(Fed) 목표치인 2% 보다는 훨씬 높은 상황입니다.
하지만 전월이나 시장의 예상보다는 낮은 수치가 발표 되었기 때문에 연방준비제도의 급격한 금리인상 기조를 조금 완화되리라는 기대가 있을 것 같습니다. 최근 연준은 FOMC 회의를 통해 금리를 0.75%인상했습니다. 이는 4번 연속 0.75% 인상한 것이었습니다.
개인적으로, 이번 CPI지수 발표로 인플레이션이 일부 둔화되고 있으니 다음 FOMC에서는 당초 예측했던 0.75% 인상 보다는 낮춘, 0.5%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았나 라고 생각합니다.